동인천역 북광장은 인천시에서 지난 2012년 7월에 부지면적 1만5,104㎡로 동인천역 북쪽 출입구에 버스승강장 2개소, 택시 승강장 1개소 등으로 조성한 인천 최대의 교통광장으로, 그 동안 동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테마별 나눔장터’와 지난 5월 동구 최대의 축제인‘화도진 축제’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해 왔다.
이곳에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오는 12월 1일에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난해 보다 큰 16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성탄트리를 설치하여 점등식을 개최하고 오는 7일에는 최대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1,800㎡(가로 30m, 세로 60m) 크기의 동구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여 내년 2월 14일까지 7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러한 동구의 변화는 1일 4만여명이 통행하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구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실공이 생동감 있는 겨울철 나들이 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인천 동구의 랜드 마크로 세상에 널리 알리고 북광장 주변지역의 상권회복과 함께 운영요원을 지역 청년인력으로 100%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