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무주군과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태권도학과가 주관했다.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한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선수와 지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감사패 전달, 선수와 심판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남호 씨(62세, 무주읍/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와 임복연 씨(80세, 무풍면/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최고령 단원)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천8000여 명의 초 ․ 중 ․ 고등부 학생들과 일반(만 18세 이상 50세 이하), 장년부(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경연과 개인자유구성 종합경연, 팀 경연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