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 부산청장 테러대비태세 현장점검

2015-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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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26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을 방문, 테러에 대비한 시설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등 연이은 테러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 및 대테러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26일 오후 3시 부산지하철경찰대를 방문, 지난 25일 부산역에서 발생한 테러의심사건에 대해 신속출동 조치한 부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권 청장은 이 자리에서 유사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조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지시했다.

이어 도시철도 서면역사를 방문, 역장과 근무자들에게 테러사건 예방을 위한 시설 방호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공조체제 협조를 당부한 후 대합실·승강장·전동차 등 취약 요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후 부산교통공사를 방문, 교통공사 박종흠 사장과 관계자 등과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활동 강화 및 시설주의 대테러 시설에 대한 방호 관심도 제고를 당부했다.

권 청장은 이어 교통공사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일일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테러 예방을 위한 협업체제 및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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