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분양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12대 1로 1순위 마감

2015-11-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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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3.3㎡당 4240만원으로 화제를 모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0가구(특별공급 17가구 제외) 모집에 2957명이 몰려 평균 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49㎡(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2가구 모집에 175명이 청약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교육, 교통 등에서 반포동 최고 입지로 꼽혀 수요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당일까지도 견본주택 방문객이 꾸준하고 문의전화도 많아 계약까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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