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총영사관 ‘한중 FTA 활용 및 CSR 웨이팡 설명회’ 개최

2015-11-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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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웨이팡에서 26일 한중 FTA 활용 및 CSR 웨이팡 설명회가 개최됐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팡(潍坊)에서 26일 ‘한중 FTA 활용 및 CSR 웨이팡 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한중 FTA 및 기업의 책임활동(CSR)을 둘러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이수존)과 웨이팡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 내외빈과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양국기업인들에게 한중 FTA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양평섭 베이징(北京) 사무소 수석대표가 ‘한중 FTA 시대의 경영전력과 비즈니스 모델’, 한국생산성본부 이기환 전문위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해와 필요성’, 중국 상무부 연구원 마위(马宇) 주임이 ‘한중 FTA 활용, 양국기업 협력추진’, 웨이팡시 종합보세구 바오더하이(鲍德海) 국장이 ‘웨이팡시 종합보세구 소개’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수존 칭다오 총영사는 “한중 양국기업이 한중 FTA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그 발효에 대비하면서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기업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한 한중 기업인들은 한중 FTA에 대한 이해증진을 바탕으로 양국기업간 새로운 협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 기업의 CSR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것을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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