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분교수가 12년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피해자 A(29)씨는 수감된 인분교수를 면회했다.
이어 인분교수는 "우리가 그 시간 동안에 너무 잘못된 악연이었다. 모든 명예 다 추락되고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다. 우리 잘 하려고 만났잖니. 좋은 여자 만나 가정 꾸리고 잘 살아라. 그게 꿈이었다"라며 어이없는 발언을 했다.
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분교수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남성 제자 2명에게는 징역 6년, 여성 제자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