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가 뉴코아 강남점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도심형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랜드그룹은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 대한 4개월 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26일 그랜드오픈 했다.
지하 1층에 식품 전문관인 킴스클럽과 킴스 푸드 스트리트가 자리잡으며, 1층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편집숍 엔씨 픽스(NC PICKS)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 갤러리,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다.
2층은 미쏘, 라템, 버터 등 SPA 브랜드와 영캐주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자리 잡는다. 4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 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입점되며, 5층에는 샹하오, 자연별곡, 애슐리 등의 외식브랜드와 함께 신사, 아웃도어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 이랜드의 전문 바이어 45명이 35개국을 직접 방문하여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와 엔씨 픽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편집숍은 해외 명품 브랜드와 패션 상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10~20대 젊은 층과 30~40대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다양하게 있는 상권 특성이 반영돼 가족형 외식공간과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강조된 식음료 매장을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코아 강남점은 오픈한 지 35년이 지난 역사와 정통성이 있는 곳인 만큼 그랜드 오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아울렛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새로운 쇼핑과 외식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