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포항 초곡 리슈빌’, 이달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5-11-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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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46가구 규모…전용 84·104㎡로만 구성

계룡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포항 초곡 리슈빌' 단지 투시도 [이미지=계룡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계룡건설이 경북 포항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초곡지구에서 이달 27일 ‘초곡 리슈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초곡지구 88B-1L에 들어서는 초곡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46가구 규모로, 84·10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평형대로 구성된다.

포항시 택지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초곡지구는 총 64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며, 사업비 943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1개교씩 신설될 예정으로,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 공원 및 도시기반시설은 이미 완공됐다.

인근에 선린대학교가 있는 등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 이인지구로 이어지는 신흥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초곡 리슈빌은 영덕 및 대구로 이어지는 7번 국도와 KTX 포항역이 있는 역세권인 데다, 포항 도심과 10분 거리에 있어 근접성이 뛰어나다. 영일만항 개발에 따른 배후주거지로 산업단지를 끼지 않고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의 일자 판상형으로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다. 84㎡는 수납특화의 우수한 구조인 4베이 판상형으로 워크인신발장과 침실붙박이장, 주방팬트리, 안방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104㎡는 4베이 4룸에 거실 확장형으로 알파룸과 광폭주방, 워크인신발장, 침실붙박이장, 주방팬트리, 안방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단지는 지상 차가 없는 아파트로 어린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설계된다.

초곡 리슈빌의 청약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106-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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