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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배우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에게 민사 형사상 고소 당해, 신은경 억대 소송 추가 피소 맞고소 대응 방침, 신은경 피소, 신은경 노는계집 창 연기력 화제, 피소 신은경 신들린 연기력, 신은경 피소 맞고소 대응
신은경은 2012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임권택 감독의 '노는 계집 창'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임권택 감독이 나를 조용히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은 "베드신이 문제였다. 저는 정말 열심히 연기한다고 했는데, 감독님은 19금 비디오를 주며 집에서 공부해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아직 소장하고 있다"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MC들이 그 비디오의 제목을 묻자 신은경은 "제목이 없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은경은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 앞서 이 소속사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 정산금을 내지 않았다며 채무에 대한 건으로 추가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아직 고소장이 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특정 언론을 통해 노출하며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 맞고소 등 법적대응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신은경의 억울함을 벗길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