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포스코와 포항 3고로 3차 개수공사 계약 체결

2015-11-23 18: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이 23일 포스코와 2334억원 규모의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항 3고로 3차 개수 공사는 용선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내용적을 기존 3795㎥에서 5600㎥로 높이고 로(爐)의 수명을 20년 이상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고로본체와 부대설비 일체를 EPC(설계·조달·시공)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 기술담당임원은 "공사품질을 확보하고 코스트를 절감해 고객이 만족하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고로개수를 포함한 노후설비 개조(Revamping) 분야 시장에서 사업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 안정화와 획기적인 원가절감, 의식개혁 등 5대 핵심과제 실천을 통해 기업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