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단국대, “소통하는 기술로 창업하세요”

2015-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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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팀을 발굴하는 ‘소통하는 기술’에 특화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팀(최대4명) 단위 신청을 통해 1차 심사에서 최대 20팀 선발하고 창업캠프를 통해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20개 팀은 3주간 아이템을 심화 개발하게 된다. 이후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10개팀을 선정해 데모데이 발표 과정을 거쳐 5개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작 중 우수 아이템은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5개팀에 대해서는 총 10명(각 팀별 2명)에게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기간 동안에는 글로벌기업 및 인프라 탐방, 글로벌VC 및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2016년 상반기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센터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가적으로 경기센터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고, 단국대는 공모전 홍보·마케팅, 창업CAMP운영 등 국내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IoT/ICT 기반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검증한 뒤 사업화와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경기센터 역시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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