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팀을 발굴하는 ‘소통하는 기술’에 특화된 공모전이다.
공모작 중 우수 아이템은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5개팀에 대해서는 총 10명(각 팀별 2명)에게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기간 동안에는 글로벌기업 및 인프라 탐방, 글로벌VC 및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2016년 상반기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센터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가적으로 경기센터는 해외연수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고, 단국대는 공모전 홍보·마케팅, 창업CAMP운영 등 국내프로그램 운영을 맡았다.
경기센터와 단국대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IoT/ICT 기반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검증한 뒤 사업화와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경기센터 역시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