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동절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석 달간 개장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운영한다.
이에 따라 입장권 매표시간도 오후 4시로 1시간 앞당겨 마감된다. 광명동굴의 개장시간 단축은 낮 시간이 짧아지고 날씨가 추워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광명동굴은 지난 10월 22일 동굴 내 ‘판타지 웨타 갤러리’에 41미터가 넘는 신비하고 거대한 용 조형물 ‘동굴의 제왕’이 둥지를 튼 이후 새로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12.1~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피 크리스마스’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굴 안팎에서는 이색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소원 대박 크리스마스 트리, 3D 영상물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상영 그리고 각종 기념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