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주)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회장 김종섭)과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다양한 예술체험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프로그램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제공과 정보 교류 등이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기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관내 4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