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난 양파를 티백차로 개발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양파 티백차는 양파 특유의 냄새와 자극적인 매운 맛을 줄인 것이 큰 특징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파 티백차는 볶음현미를 첨가하여 제조하였으며, 분석결과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칼슘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조윤정 연구사는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충남도의 핵심정책인 3농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