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 산업혁신 컨설팅 협력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조규제 본부장 및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25개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 2013년 11월 산업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운동 참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사업 첫 해인 2014년에 협력기업 20개사에 혁신 컨설팅비 2억원을 지원하고, 혁신과제에 목표 대비 평균 122%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사업에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혁신 촉진을 위해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을 강화해 기업당 혁신컨설팅 지원금액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총 사업비도 6억원으로 증액했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산업혁신운동은 대한민국 제조업,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으로써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