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슈퍼가 민간 주도 쇼핑대전인 'K-세일데이'를 맞아 오는 12월 15일까지 김장 관련 상품과 생필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각종 김장 재료를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 절임배추(20㎏)은 2만9800원, 유기농 절임배추(10㎏)는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절이지 않은 생 배추도 특별하게 생산된 배추로 준비됐다. 황토밭에서 키운 황토밭 배추는 1통 1280원에 1인당 30통 한정 판매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배추는 1통 1980원에 선보인다.
햇 딸기와 특별한 먹거리도 있다. 경남 하동과 산청 지역의 딸기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준비한 햇딸기(500g)는 6만팩 한정으로 9980원에 선보인다. 롯데·신한·KB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항공직송으로 들여오는 미국산 활 랍스타는 1만2500원에 판매하며 롯데·신한· KB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손질된 국산 민물장어는 600g 5마리 내외에 3만7800원에 판매한다.
제품에 하자는 없지만 재고가 많이 쌓여 있는 품목은 할인폭을 늘려 내놨다.
행남자기 접시 6종은 정상가 대비 90%, 키친아트 프라이팬, 루미낙 밀폐용기, 락앤락 물병 등 60여종의 주방용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피바스와 온더바디 바디샤워 7종은 최대 50%, 3M 주방·청소 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