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도망친 김원해 잡고 정준호 위기에 빠뜨려

2015-11-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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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정준호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2회에서 윤태수(정준호)는 충청도 건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겠다며 백만보 회장(김응수)에게 30억 원을 투자받지만, 투자를 받자마자 돈을 가지고 사라진 영화제작자 손세운(김원해)을 찾아 나선다.

이어 정준호는 추격 끝에 영화감독 봉진욱(조달환)을 붙잡는 데 성공하고 "니들이 해먹은 30억이 누구 돈인지 알어?"라며 물고문을 하고, 조달환은 "영화 만들게요. 그래야 윤선생님도 사는 거 아닙니까?"라며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백기범(정웅인)의 아내 이도경(유선)은 정준호와 만나고, 하필이면 칼에 손이 다친 유선의 손을 정준호가 잡는 사진을 정웅인이 보게 된다. 자신이 추진한 카지노 사업이 밀리고 정준호의 영화 사업이 채택되면서 정준호에게 이를 갈던 정웅인은 이 사진을 보며 정준호와 유선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후 도망쳤던 김원해는 카지노에서 도박하다가 정웅인에게 걸리고, 정웅인은 "우리 손대표님이 여기서 죽 쑤고 있는거 우리 윤사장은 알고있나 모르겄네"라고 말한다. 이어 모두가 모인 자리에 김원해를 끌고 나와 정준호를 위기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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