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과 참가자들의 창업정보 공유를 위한 창업경진대회가 오는 19일 한림성심대학교 산학관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속에 열린 이날 대회는 총 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행사의 대상은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춰 커피를 제조할 수 있도록 고안한 ‘나만의 건강커피 메뉴개발’을 고안한 관광외식조리과 커피바리스타팀에게 돌아갔다.
양경민 관광외식조리과(커피바리스타 팀장) 학생은 “커피숍에 가서 하나의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도 사람마다 다양한 형태로 주문하는 것을 보고 개인 기호에 맞춘 커피를 개발하면 사업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창업경진대회 주최한 창업지원단의 심형수 교수는 “창업관련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작년에 이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창업도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무실 및 집기비품 대여 그리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재학생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