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이 19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년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대회장인 이인제 국회의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년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시상식에 참석,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대회장인 이인제 국회의원으로부터 상을 직접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며,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헌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해외봉사 등의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안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원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8·3·5 프로젝트'를 가동,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시정방침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시청 문향재에 아름드리 카페를 조성,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도 펼쳤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매년 겨울철 마다 소외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을 추진하는 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도 인정됐다.
안병용 시장은 시상식에서 "1000여 공직자들과 합심해 '잘사는 의정부'란 사회공헌 비전과 '경제'란 핵심가치가 녹아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노력이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받아안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