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3회, 야구 중계로 이원 편성

2015-1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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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9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3회분이 오후 6시 50분부터 방송되는 ‘프리미어12’ 야구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중계로 인해 이원편성 됐다.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SBS 8뉴스가 방송되고, 이어 곧바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18일 12회 방송분에서 혜진의 출생비밀을 둘러싸고 지숙(신은경 분)과의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그려졌고, 13회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또 전개된다”라며 “그리고 시청자분들의 결방을 반대하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19일에는 늦더라도 꼭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촘촘한 극본과 디테일한 연출력, 그리고 연기력에 대한 숱한 호평이 쏟아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후속으로 12월 9일 부터는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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