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중대 교통사고에 대한 인적·차량적·운행관리적 원인을 우선 조사·분석하고, 각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업체를 엄정 처분하고, 추후 개선 명령에 대한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조사·분석된 사고 사례는 운전자에 대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395명에서 지난해 385명으로 2.5% 감소했으며 올해는 10월말 현재 2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17명이 감소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특별 교통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