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지역 학교에 공급되는 쇠고기가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29개 학교의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개 학교 모두 100% 한우로 밝혀졌다.
검사 결과, 세종지역 학교 납품업체는 원산지를 속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덕중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단체급식소 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등 한우유전자 검사를 확대하여 육우 또는 수입 쇠고기의 한우 둔갑 유통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