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1순위 34.46대 1…전 주택형 마감

2015-11-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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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개관한 송파헬리오시티 견본주택에 수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사진=백현철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1216가구(특별공급 342가구 제외) 일반분양에 총 4만1908명(서울·수도권 포함)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당첨자를 가릴 서울지역 청약자는 총 3만48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66대 1이었다.

송파 헬리오시티 일반분양은 특별공급분 392가구를 포함, 총 1558가구다. 1순위 청약에서도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전용면적 39㎡C형은 4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만 1122명이 청약해 28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110㎡B와 110㎡A, 130㎡ 등 대형은 각각 1.46~6.36대 1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조합원 분양분을 포함, 9510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2626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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