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전력시장컨퍼런스에서는 ‘전력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시장의 역할 및 미래 전력시장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 후 80분간 진행된 '세션1'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환경 변화와 기술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에너지 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은 "에너지산업은 현재 새로운 신기술과 혁신 서비스의 등장으로 전례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새로운 변화를 담아낼 수 있는 시장제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