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해강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37호점' 개설

해강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37호점이 개소했다. 조진호 본부장이 개소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 서구 해강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37호점’ 개소식을 18일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37호점’은 부산 해강지역아동센터가 공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1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함께 최신식 시설을 갖춘 공부방으로 조성되었으며, 2년마다 어린이들의 도서 구입비로 20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만3,000여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다문화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36개소에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을 개설하였으며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5번째 개설이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37호점 개소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조진호 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이 미래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평생건강과 행복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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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변태환 부산서구의회 부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이후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건강보험 작은도서관 개설 외에도 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저소득 아동 후원금 기탁,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긴급구호봉사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곳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