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열 전북도의원, 밤늦게까지 ‘열공’

2015-11-18 14: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최훈열 의원(부안 제1선거구)은 도의회 공무원들 사이에서 매일 밤늦게까지 의회 사무실에 불을 밝힌 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열정을 쏟아낸 의원으로 소문이 나있다.

평상시에는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기간에는 집행부직원들과 만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훈열 전북도의원



최 의원은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경매 전에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적합 농산물은 회수 압류조치 하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조사사업들이 많은데 조사결과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조치는 미미한 실정이다.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사는 월 1회 정도 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출한 사업별 설명서에 예산내역이 빠져 있는데 앞으로 사업별 설명서를 수요자 중심으로 작성하라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임실로 이전한 내용을 알고 있는지 묻고 보건환경연구원이 2010년 2월 임실로 청사를 신축 이전한 것은 지역경제발전과 지역균형발전조치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직원 68명 중 임실에 거주하는 직원은 현재 1명도 없다. 향후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참여와 소통노력과 상생하고 유대를 강화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관 거버넌스사업으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월 1회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것을 민관거버넌스로 볼 수 있는지를 따져 묻고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사업 50인 미만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소 현황과 검사결과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