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복 70주년 기념' 주택세미나 개최

2015-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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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주택세미나 포스터. 자료=LH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LH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23일 LH 진주본사 남강홀에서 주택세미나를 개최한다.

토지주택연구원과 공공주택본부 주최·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주택세미나는 광복이후 주택·도시 개발 역사를 재조명한다. 또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미래 주택·도시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LH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의 'LH의 역할과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권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LH의 현재, 상생과 변화'라는 주제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주택공급 역사와 함께 LH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마지막으로 이제선 연세대 교수가 주택에서 도시로 범위를 확장해 '도시공간의 공공성과 LH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강인호 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성룡 경상대 교수, 김철흥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 과장, 이정헌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성학 LH 공공주택본부장 등 정부·학계·전문가 및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지주택연구원 이인근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축에 따른 주택과 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따른 LH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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