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신해 이용린 시 재정경제국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이 18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일자리창출 공헌 부문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시는 다양한 시책으로 취업자수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15곳에 직업상담사 20명을 배치,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1대 1 개별상담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기법, 이미지관리 등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같이 노력으로 지난해 취업증가율이 전년 대비 163.8% 증가했고, 정부합동평가의 공공취업 지원기관 취업자 수 증감율 부문 경기도 내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7월말 기준 취업자 수 5500명으로 경기도 목표 4531명을 넘어섰고, 시 자체 취업목표 5000명도 초과 달성했다.
11월 현재 취업자 수도 7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용린 시 재정경제국장은 "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일자리인 만큼 구인·구직자 대상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