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시공사와 지역종합발전 업무기본협약 체결

김선교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업무기본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와 양평군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업무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김선교 군수와 최금식 사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과 현안해결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공사는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 양평군의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사업화하고, 군은 이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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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합의를 통해 진행하게 될 우선 추진사업에 대해 협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의 사업협약을 통해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인력·재원 부족으로 지역개발과 현안 해결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군과 협조를 통해 이를 순차적 해결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약속했다.

양평군은 그동안 수도권 중첩규제 등으로 지역개발에 소외돼왔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 대해 경기도시공사와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해 양평만의 차별화된 개발사업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해소하고 지역 종합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