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는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스티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07만5000주(신주모집 64만5000주 구주매출 43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4500원~1만8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55억원이다. 12월 2일~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지난 2000년 3월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예스티는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정밀 온도제어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디스플레이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2015년 3분기 기준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4.8%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75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