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인력 감축 구조조정안 제시

2015-11-17 20: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모면하기 위해 인력 30% 감원의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이날 사내 소식지를 통해 2016년까지 인력 30%를 감원하는 구조조정안을 제시했다. 회사 조직 30% 축소, 임직원 급여 10% 삭감 내용도 포함됐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4월 자율협약에 들어가 4조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산업은행은 이달 말 정기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정관리로 갈지 결정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안 대로면 현재 2600여명인 전체 직원은 내년 말까지 700~800명이 순차적으로 감원된다. 또한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사업에서도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