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금현일반산업단지 2017년 10월 완공목표 추진

2015-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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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금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에 대해  17일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

금현 일반산업단지는 가산면 금현리 산77-3번지 일원 141,128㎡ 부지에 사업비 305억 원을 투입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이 단지는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주)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한 SPC인 수도권동북부물류단지(주)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동원산업(주)에 33,614㎡를 물류시설로 분양하고 57,546㎡를 일반에 분양하게 된다.

이번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금년 내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7년 10월 31일 사업완료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현 일반산업단지는 국지도 98호선에 연접해 있으며, 2017년 6월 완공 예정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2020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입주 가능 업종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제품 제조업 등 5개 업종으로 공해가 적은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3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7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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