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2015 사랑의 김치 나누기’... 250여명 자원봉사자 참여

2015-11-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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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오른쪽)와 이상임 한국 한아름복지회장(왼쪽)이 새터민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다이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다이소아성산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수서경찰서와 한국 한아름복지회와 공동으로 이달 13~14일 새터민 가정과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2015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 1000포기와 각종 식자재들이 마련됐다. 다이소는 16ℓ 대형 김치통을 제공,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는 이상임 한국 한아름복지회장,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를 비롯해 새터민 대표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 서울 도곡동 까치공원에서 진행됐다.

안 이사는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진다”며 “매년 진행하는 훈훈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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