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등 10개 정부부처가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나노기술촉진법에 따른 나노기술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본시책으로서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016~2025년)'에 대한 공청회를 18일 오전 10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최영진 세종대 교수, 송경희 미래부 융합기술과장, 김기범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산업화 촉진을 위해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산업계의 수요와 연결하여 조기 상용화하는 등 성숙도 높은 기술영역의 산업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하고, 산업화 지원 측면에서는 나노기업, 수요기업 등 나노산업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하는 생태계 활성화 정책과 사업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감소하는 지원체계를 제시했다.
아울러 나노기술 역량확보를 위해 나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래 키워드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핵심연구인력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미래부는 이 계획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연내에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