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주간 첫 날인 16일에는 박성하 사장직무대행과 이무영 자원기반본부장 등이 국내 중소광산 2곳(GMC 백운광업소, 우룡)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공사의 기술 서비스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물분석 기술 교육 및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8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가 소외이웃과 나누는 ‘행복 버무림’ 행사 △원주 소재 대학 2-3학년 학생 17명을 초청해 직무역량 계발 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원주 소재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질학자가 하는 일’ 주제의 체험 학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 주간을 매년 정례화 해 공사와 광업계 간 적극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동반성장 주간에 앞선 지난 11일 광업계 인사를 초청해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대회' 및 '광업계 CEO간담회'를 열었다. 산업혁신운동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중소기업까지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성과를 공유하자는 운동이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appy CEO’와 ‘Mining Neighborhood’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Happy CEO 프로젝트는 공사의 보유기술로 광산의 매출액 증대와 경영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채광 실수율 향상 △고품위 광량 확보 등 15개 과제 가운데 6개 과제는 완료했고, 9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Mining Neighborhood는 자원개발 관련 업무능력을 중소기업에 재능기부해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면 전산화, 광산 안전 진단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3과제를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