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남대학교, 대전 프랑스 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영화제는 18일 민송아의 진행하에 개막식을 시작하여, 22일 김정민이 마지막 시상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배우 유아인, 강하늘, 박보영, 김혜자, 진지희, 류승완 감독 등 많은 연예인과 셀럽들이 초청되었다.
2001년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영화’로 자신의 열정과 꿈 이야기를 하길 바라는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15회를 맞게 됐다.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58편이 증가한 676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고, 이중 총 173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는 영화제 기간 중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 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종합우수상을 비롯해 감독상, 연기상 등 총 68개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일간 진행되는 영화제 기간에는 본선 진출작 상영 뿐 아니라, 국제아마추어 영화상영, 청소년 영화제 역사관 운영, 청소년을 위한 힐링시네마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쳐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