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4일 ‘제5회 초등학생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사고력과 논리력을 일깨워 주고 자기주도학습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방과 후 스피치·토론교실 등을 통해 쌓은 스피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 9명이 참여해 발표력 및 발음·억양, 원고내용,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저학년 부문 대상은 가장 감사했던 순간을 발표한 의왕초교 김권희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의왕초교 이지민, 은상은 모락초교 김규리, 동상은 오천초교 이서연, 장려상에는 모락초교 김지훈, 덕장초교 이서영, 포일초교 최예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고학년 대상은 ‘통일이 된다면’을 발표한 고천초교 함고은 학생이 차지했고, 금상은 포일초교 최지민, 은상은 모락초교 이수연, 동상은 모락초교 유다온, 장려상은 의왕초교 신지민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팀이야기 대상은 의왕초교의 이진, 황윤지, 이은채의 우리는 하나팀이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피치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과 값진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