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원스톱 통합발급서비스 본격 시행

2015-1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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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 재발급 신청할 수 있는 통합발급서비스가 의왕시에서 본격 시행된다.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문춘경)은 1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 통합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갑분실 등으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분실한 경우, 기존에는 주민등록증은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증은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각각 재발급 신청을 해야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동주민센터에서 한번에 통합 재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한 층 줄어들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문춘경 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측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동시 재발급 협업시스템 구축 ▶ 실무협의체 구성 ▶민원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 협의 등에 대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담당공무원 교육 및 시민 홍보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천동, 부곡동, 내손2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재발급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3.0 패러다임에 걸맞는 성공적인 민원행정의 우수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더욱 향상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발굴,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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