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회사와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2015년 서비스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 김헌성 서비스담당 상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부문 및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5년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사항과 중점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2016년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정비사업소별 CS 코디네이터 통한 정기적인 CS 교육 △정비사업소 현장 방문 클리닉 확대 및 집중관리 체계 구축 △쌍용 서비스 문화 구축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송영한 전무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지난달 내수 판매가 12년 만에 월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판매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