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절기 어선사고 방지위해 합동안전점검 실시

2015-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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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조업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침몰 등 어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2t 이상 어선 600여척을 대상으로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 등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안전 매뉴얼 숙지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어선주에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안전조업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경만 해수부 어선정책팀장은 "어선 안전사고를 방지하려면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어업인 스스로 장비 점검을 생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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