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프리미엄 폰용 멀티컬러필름 양산 공급을 확정지은 태양기전은 또 다른 2개 프리미엄 폰용 제품을 이번달과 12월에 각각 양산할 예정이다. TSP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멀티컬러필름이 양산됨에 따라 올해 4분기 태양기전의 적자 폭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기전 관계자는 “왜관공장을 매각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고질적인 매출원가 부분을 개선한 점이 적자 규모 축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사업구조 재편, 추가적인 구조조정과 맞물려 현재 흑자를 시현 중인 베트남 법인 운영 및 신규 멀티컬러필름 진출로 실적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