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재궁동의 ‘민간 폴리스’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지난 2008년 출범해 매년 야간 귀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야간 순찰 외에도 매주 3회 이상 밤 8~10시까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단독주택 단지와 골목길, 공원 등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살피니 마을이 점점 안전해지고 있다”라며 “여원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주민이 바쁜 일상에도 스스로 조를 나눠 활동해줘서 마을공동체가 더 생생해지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