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주방송]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수출 부진 속에 국내 벤처기업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9월까지 국내 벤처기업의 수출액은 126억 3천4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기업 수출액에서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9월까지 3%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포인트 올랐습니다. 올해 벤처기업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은 미국과 베트남 수출이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관련기사벤처기업 10곳 중 9곳 "세제·금융 지원 제도 필요" 중기부, 모태펀드 1조원 출자...벤처펀드 조성해 투자 회복 돕는다 #벤처 #수출 #호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