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11일 대구 본사에서 '현장 Best & First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각 현장에서 추진한 가스인프라 운영기법 변화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경남지역본부에게 돌아갔다. 도시가스에 공급하는 가스 온도(0~5℃)를 분석, 최적 공급 온도를 도출·운영해 연간 40억원의 공급비용 절감 및 가스가격을 톤당 133원 인하했다는 평가다.
또 공급설비를 3차원(3D)으로 전산화해 정비 업무의 효율성 및 설비 안정성에 기여한 과제와, 설비별 운영시간에 따른 부품 교체 및 수리 주기를 개선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2개 과제가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