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분기 금융민원 지난해 대비 1.8% 줄어

2015-11-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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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의 소리’ 책자를 발간하고 민원 상담 현황 등에 대해 홍보한다.

이 책자에는 △대출채권 양도통지 업무 △눈 질환 관련 보장범위 확대 △보험금 지연지급 기간에 따른 지연 이자 적용 등 개선된 소비자보호 제도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진행된 금융민원과 상담은 모두 15만9235건으로 지난해 대비 1.8% 줄었다.

같은 기간 금융 민원은 전체 1만8456건으로 1.8% 감소하고 금융상담은 1.9% 줄어든 14만779건이었다.

보험 업종은 민원이 가장 많았던 분야로 1만1299건, 전체 대비 61.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 비은행 21.5%, 은행 13.2%, 금융투자 4.1% 순이었다.

보험 업종은 금융 상담도 3만67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불법사금융이 25.9%, 은행과 비은행은 16.8% 등이었다.

금리 인하 등의 영향과 과거 동양사태가 진정되면서 은행과 금융투자에 대한 민원과 상담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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