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꽃동네(충북 음성) 사랑의 연수원에서 ‘희망 나눔 사랑의 공연 진행

2015-1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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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토) 오후 7시 ,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아름다운 몸짓’공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상을 향해 비상하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몸짓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단장 임인선,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오는 28일 (토) 오후7시 꽃동네 (충북 음성) 사랑의 연수원에서 ‘희망 나눔 사랑의 몸짓’ 공연을 진행한다.

소외됨 없이 누구나 평등한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희망나눔’공연은 문화 예술로 소통하고 많은 이들에게 빛과 희망으로 전달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인식개선과 문화 주체자이자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 제시될 것이다.

‘희망 나눔 사랑의 공연 포스터[1]

이번 공연에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한국무용 ‘진풍정’ , ‘선녀춤’ , 발레 ‘파샤의정원3막’ 공연을 선보이며 그 외 초청공연으로 ‘채움합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플루티스트 ‘김희숙’의 공연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만들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아름다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 할 예정이다.

필로스 하모니는 2005년 무용단의 모체인 대림대학 장애아동 무용-체육교실을 시작으로 창단되었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필로스 장애인 축구단, 필로스 특수 체육단으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조화로운 신체적 기량 향상과 문화예술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제공하고 있다.

2007년 3월 21일 창단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국내 최초의 지적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무용단으로 올해로 10년째 활동 중이다. 무용의 전문영역 (현대무용, 한국무용,발레)을 장애인에게 직접교육하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전문적인 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한다.

특히 병원, 요양원, 복지관 등 어려운 기관을 찾아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실례로 2013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서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한국의 대표 장애인 무용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문화행사 초청공연에서는 국립 무용단과 함께 당당히 공연을 함으로서 장애인의 예술성과 기량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였다.

또한 2014년 12월 30일 행정자치부 초청 “희망 나눔 사랑의 하모니” 공연에서는 필로스장애인 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고, 장애인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후 따뜻한 응원 속에 제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국회 초청 “희망 나눔 사랑의 하모니”공연을 통하여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공연들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7월12일 국내 최대 융복합공연예술 축제인 PADAF (PlayActDanceArtTechFilmFestival)초청공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고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장애인 스스로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도모하였다.

9월 20일 통일부 하나원(경기도 안성) 초청공연에서는 체제가 다른 남한사회에 적응하는 새터민에게 삶에 대한 열정과 소중한 이야기를 교감하며 희망을 전하였고, 8월6일 한센병을 보듬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 국립 소록도 병원을 찾아가 한센인의 아픔을 위로하고 문화소외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물하였다.

또한 10월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진행된 국내 최초 장애인 문화예술 지도자양성과정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험을 통해 향후 장애인 문화예술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학생에게 사회성 발달, 심리정서 안정, 자긍심 강화 등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전문역량 향상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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