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사랑을 이루고 민하리(고준희)도 사랑을 찾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날 민하리와 김혜진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다. 민하리는 "이제 마누라라고 하면 누구한테 혼나는거 아니야?"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김혜진은 단무지를 보면서 똘기자 김신혁(최시원)을 떠올렸고, 김신혁은 텐의 신간소설 출간 현수막을 보며 "실물이 더 나은데"라고 말한다.
또한, 김혜진은 자신의 이름이 실린 동화책을 보며 "우와 예쁘다"라고 말하며 뿌듯해 한다.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