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졸업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 1년 동안 배움에 대한 도전과 학구열로 열정의 결실을 맺은 70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희망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기철 노인대학장과 김영자 총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임실군 북부권노인복지관 희망대학 졸업식에서 심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어르신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새로움에 도전하고 변화하는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대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교양 및 건강강좌, 노래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