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 직원 미래비전 공유하는 '2015 IP 콘서트 개막'

2015-11-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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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9일까지 포스코 전 직원 대상 경영진 강연, 격려공연 등

안동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이 10일 회사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다지는 '2015 IP(Innovation POSCO)콘서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회사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다지는 '2015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최한다. 

IP콘서트는 회사의 경영현황 및 희망적 미래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포스코의 연례행사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주관하는 2015 IP콘서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서울·광양·포항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계기로 회사의 미래비전과 변화방향을 공유하는 뜻 깊은 소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올 IP콘서트의 첫날에는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IP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 직원 대상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포스코인의 세대별 생각 공유' 코너, 포스코의 현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경연진 강연, 가난과 좌절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오페라 테너로 거듭난 조용갑 씨의 초청강연 등이다. 

이번 IP콘서트는 세계적인 철강시황 침체, 경영여건 악화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맡은 책임을 다해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를 실현하자는 의지와 비전을 제시한다.

IP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맡은 일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회사에 대한 마음만큼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회사가 현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굴지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가 있는 곳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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