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는 동절기 김장쓰레기 분리배출과 수거관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12월 20일까지 특별수거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하며, 마대, 노끈 등 이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양이 적을 경우 음식물 수거용기나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양이 많을 경우는 일반쓰레기봉투에 시에서 제작한 ‘김장쓰레기 배출 표시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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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3만매를 제작해 봉투판매소와 읍·면·동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배포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도시청결과(☏044-301-3722~4)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용 도시청결과장은 “특별 수거 전담반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김장쓰레기 배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김장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